된장술밥
된장술밥에 술밥의 어원을 찾아보니 사전적으로는 " 술을 담글 때 쓰는 밥을 말하거나 쌀에 술이나 간장 등을 섞어 지은 밥"이라고 합니다만, 실제 유래는 술술 잘 넘어가는 밥이라 술밥이다, 또는 술을 부르는 밥이다라고 그 주장이 제각각 달랐습니다. 하지만 뭔들 중요하겠습니까? 맛있으면 그만입니다. 이 레시피는 이미 고깃집에서 나오는 서브메뉴로 유명하기에, 더 첨가하거나 변형할 부분은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된장찌개에 밥을 풀고, 고기를 볶을 때 나오는 기름으로 되직하게 만들어 먹는 요리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맛이며, 입맛이 없을 때 먹어보니 정말 술술 들어가네요. [재료] 고기는 기름많은 고기(우삼겹, 차돌박이 등) 양파, 애호박, 버섯(느타리, 표고, 새송이 아무거나), 두부, 파, 청양..
2023.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