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맛이 아니고 여러분들이 음식점 가서 주문하시면 나오는 그 오징어 볶음 맛입니다. 불향도 따로 입히지 않았습니다. 대신 소면에 말아서 먹으니 조금은 색다르네요.
[재료]
오징어 1인당 2마리, 양파, 당근, 대파, 애호박, 양배추, 청양고추,
고춧가루, 고추장, 진간장, 올리고당, 굴소스, 미림, 청주(소주 대체 가능) 다진 마늘, 전분가루, 참기름, 참깨
[레시피 - 2인]
1. 오징어를 1인당 2마리로 잡아 총 4마리로 손질헸습니다. 손질과정 자체는 생략하겠습니다. 손질한 오징어를 볶음요리니 오징어의 비린내를 없애고 볶을 때 물기가 없게끔 데치는 과정을 더해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끓어오를 때쯤에 청주(또는 소주) 1T 넣고, 다 끓어오르면 불을 꺼줍니다.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 약 20~25초간 데친 후 건져서 찬물에 씻어주고 보울에 담아줍니다.
2. 데친 오징어에 고추가루 2T, 고추장 2T, 올리고당 4T, 굴소스 1T, 다진 마늘 1T, 미림 1T, 전분가루 1T를 넣고 비벼줍니다.
3. 팬에 오일을 3T정도 넣고 가로로 길게 썰어놓은 파를 넣어 강불로 볶아줍니다.
4. 파기름 향이 올라올 때쯤에 양배추와 양파를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배추가 숨이 죽자마자 팬의 한쪽에 야채들을 몰아넣고, 다른 한쪽에는 진간장 1T를 부어 기울여서 끓여줍니다. 간장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야채랑 섞어주며 약 10초간 볶아줍니다.
5. 당근과 애호박, 그리고 청양고추와 함께 양념묻힌 오징어를 모두 넣고 강불을 유지하며 볶아줍니다. 양배추의 물이 전분과 섞여 살짝 걸쭉한 양념으로 변해가면, 당근이 익을 정도까지만 계속해서 볶아줍니다. 다 볶았으면 참기름 1T, 참깨 1T를 넣어 버무려줍니다.
6. 마지막으로 소면을 삶습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어오르면 원하는 소면양(인당 보통 70~80g)을 넣어줍니다. 소면은 금방 삶아지고 거품이 일어나는데, 이때 바로 찬물 한잔(100ml) 정도를 넣어줍니다. 다시 끓어오르면 또 1잔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두 번 끓어오를 때까지 소면을 삶고, 불을 꺼준 후 채에 받쳐 찬물에 씻겨 그릇에 담습니다. 그 위에 오징어 볶음을 올려 비벼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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