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2

캐슈넛 크림 파스타(비건식) 해당 레시피는 실제 파스타집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직접 먹어보며 분석해 흉내내 본 요리입니다. 제 기준 약 70%정도 재현에 성공했으며, 일반적인 생크림으로 만든 크림 파스타와는 다른 고소함과 함께 색다른 크리미함을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재료] 캐슈넛, 아몬드 브리즈(오트밀, 또는 두유로 대체 가능), 대하(또는 칵테일 새우 크기 대), 마늘, 양파, 양송이 버섯, 파르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생략 가능, 또는 파마산 치즈 가루로 대체 가능), 어린잎(생략 가능) 진간장, 레몬즙, 케이앤 페퍼(또는 파프리카 가루나 고추가루로 대체 가능), 굴소스, 소금, 후추 [레시피 - 2~3인 재료] 1. 크림소스를 먼저 만들겠습니다. 믹서기를 준비하시고 이곳에 캐슈넛 반컵에 아몬드 브리즈(오트밀, 또는 두유 대체 가.. 2023. 9. 25.
콩나물 불고기 한번쯤은 드셔보셨다고 생각합니다. 얇은 돼지고기에 고추장 양념을 끼얹고 콩나물에서 나오는 물과 함께 끓여먹는 요리입니다. 제육볶음이나 백반식 돼지불백과 비슷해보일 수 있으나,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점이 차별점이고 콩나물 액기스가 들어가 있어 술 한잔하시면서 해장식으로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재료] 돼지 앞다리살(또는 대패삼겹살), 콩나물, 양파, 대파, 청양고추, 깻잎(생략 가능), 고추가루, 고추장, 설탕, 다진마늘, 진간장, 맛술, 양파/마늘가루(생략 가능), * 다 드시고 볶음밥을 비벼 드신다면, 참기름과 김가루가 추가로 필요하며 다 만드신 양념장 2~3T정도를 따로 남겨두셔야 합니다. [레시피 - 2~3인 기준] 1. 양념장을 우선 만듭니다. 그릇에 고추가루 3T, 고추장 3T, 맛술 4T.. 2023. 9. 25.
치킨 도리아(일식 그라탕) 도리아는 그리스에서 지방도시인 도리스(Doris)의 그라탕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결국 그라탕의 범주에 속하지만 차이점은 면 대신 쌀을 사용하여 다른 재료들을 볶고, 이 쌀밥위에 베샤멜 소스(화이트소스)를 얹어 오븐에 굽는 요리입니다. 의외로, 양식이 아닌 일본식으로 볶음밥 종류인 필라프와 오븐에 굽는 그라탕의 몇가지 포인트를 차용하여 만든 퓨전음식인 셈이죠. 두가지 장점을 섞다보니 적당히 헤비하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자리잡았으나, 반대로 깊은맛으로 평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료] 닭 가슴살(또는 닭안심), 양파, 브로콜리(또는 피망), 옥수수콘, 마늘, 모짜렐라 치즈 진간장, 케첩, 소금, 후추, 버터, 밀가루, 우유, 맛술 [레시피 - 2인기준] 1. 닭 가슴살(또는 .. 2023. 9. 25.
프리타타(이탈리아 오믈렛) 이탈리아에서 온 가정식 브런치, 온가족이 먹을 수 있는 영양식단 개인적으로 계란은 만능재료라 생각합니다. 튀기면 맛있는 계란프라이, 삶으면 삶은계란, 야채류와 섞어서 전으로 만들어 먹을수도 있고 심지어는 날것 그대로 먹는 요리방법도 있습니다. 그중, 오믈렛 형태의 요리는 꽤 유서깊은 전통 요리방법이었습니다. 고대 페르시아(추정)에서 시작되어 북아프리카, 중동에 거쳐 유럽으로 전파되었는데, 오늘 소개하는 프리타타는 그 중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가정식 오믈렛입니다. 프리타타의 요리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면서, 깊은 허브향과 함께 채소가 어우러진 훌륭한 브런치, 디저트 요리입니다.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리타타의 요리법은 정형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집에 남아있는 야채, 채소, 과일들을 사용하여 허브와 함.. 2023. 9. 24.
돈까스 우동 김치나베 김치찌개와 돈까스가 만나 우동사리를 낳았다, 돈까스 우동 김치나베 사실상 이 요리는 한식+일식의 퓨전요리이며 익히 알려진 레시피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카테고리가 일식인 이유는, 생각해보니 한식집에서 해당 메뉴를 파는 경우는 본적 없어도 일식집에서는 제법 보이는 메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김치찌개는 매콤함과 신맛이 어우러진 깔끔한 뒷맛이라면, 여기다 돈까스를 추가해 육중한 바디감과 함께 기름과 김치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선보입니다. 혹시, 삼겹살 구울때 김치랑 같이 구워먹는 방법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메뉴를 추천드릴 수 없지만, 한번이라도 드셔보셨던 분들께는 적극 추천드리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재료] 시중 판매 돈까스, 우동 사리, 김치, 양파, 다진마늘, 파, 계란 쯔유(또는 국.. 2023. 9. 23.
엔칠라다 레시피(멕시코 가정식) 멕시코의 가정식, 엔칠라다 우리에게 주식인 밥이 있다면, 멕시코에는 엔칠라다가 있습니다. 타코나 브리또는 많이 들어보셨어도 이러한 요리는 생소하실 겁니다. 네, 저도 만들기 전 까지 생소했어요. 검색해 찾아보니 엔칠라다는 요리 명칭이 아닌 "요리 방식"이라고 합니다. 엔칠라다의 뜻이 "칠리(Chile)를 끼 얹었다"라는 뜻이며, 일반 멕시코 가정식에서 또띠아 안에 고기와 치즈, 콩과 함께 야채를 싸서 매운 고추소스를 뿌려먹는다고 합니다. 엔칠라다의 특성상, 마치 카레처럼 지역마다 획일화된 레시피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주요 kick은 또띠아와 같은 속 재료들을 감쌀 겉재료에 치즈, 그리고 매콤한 살사소스가 어울리는 레시피가 대다수라는 점입니다. 제가 소개하는 엔칠라다 레시피는 직접 만들어 먹.. 202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