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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요리52

과카몰리 레시피 지중해가 낳은 수퍼푸드(Super food), 연령별 상관없이 사랑받는 멕시코 요리 멕시코 요리하면 대중적으로 유명한 건 타코, 부리또 등이 있습니다. 과카몰리는 그에 비해 대중화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맛과 건강 그리고 간편함 모두를 갖춘 수퍼푸드(Super food)로서 각광을 받아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요리입니다. 과카몰리는 거의 단점이 없다싶이 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 말하자면, 1) 주 재료인 아보카도가 숲속의 버터라는 별명이 붙을정도로 단백질, 지방함유량이 높으며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오히려 다어이트 식단에 도움이 됩니다. 2)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커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좋습니다. 3) 재료 수급 후 만드는 과정이 특별한 조리과정이 .. 2023. 9. 22.
요리 레시피들의 허와 실, 정보 분별력을 기르는 방법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전혀 달랐다. 지난 글에서는 제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일부 깨달은 바를 공유 했었습니다. https://msg.playark.kr/2 요리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막상 블로그를 개설하고 가장 먼저 써야할 글이 뭔지를 고민해 봤는데, 내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난 항상 카톡에다가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레시피를 정리하 msg.playark.kr 금일 포스팅은 그동안 봐 왔던 여러가지 레시피와 영상들, 관련 정보가 담긴 다른 레시피 글들에 대해 느낀바와 함께,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정보 분별력을 높일 수 있는 몇가지 방안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는 다르게 해당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2023. 9. 21.
일식 양파커리 감자와 당근은 가라!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의 양파 커리 해당 레시피는 상기 유튜버분의 영상을 참고하여 개량했습니다. 일반적인 하우스 커리나 버터치킨커리, 마크니 커리와 같은 인도식 스타일을 많들어 먹어봤지만, 이처럼 견과류가 들어가는 일식 커리가 색달랐고 맛 또한 준수했습니다. 재료 수급도 쉬운편이라 가정집에서 따라하기 쉬우실 겁니다. 커리의 종류는 시판되는 제품도, 각 나라에서 즐겨먹는 스타일도 모두 달라서 가장 대중적이지만 다채로운 맛의 요리 중 하나입니다. 해당 글에서 소개되는 레시피는 시판되는 간편식(3분 카레)과 가성비 면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재료 자체가 비싼 소고기가 들어가기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소고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선호하시는 돼지고기(예 : 대패삼겹살)를 넣으셔도 괜찮습.. 2023. 9. 20.
장칼국수 레시피 고추장, 된장으로 어우러진 얼큰하고 칼칼한 장칼국수. 맑고 시원한 국물보다 진하고 걸죽한 식감과 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있는 요리입니다. 우리가 비 올때 막걸리와 파전이 생각나듯이, 전 하루가 잘 풀리지 않거나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 불현듯이 생각납니다. 첫 식사 때 한 젓가락 먼저 먹고, 국물 한입 들이키면 그 날의 스트레스가 모두 풀리는 기분입니다. 오늘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재료] 칼국수 면 300~400g, 양파, 느타리 버섯, 애호박, 청양고추, 알배추, 파, 건새우(생략 가능), 바지락(생략 가능), 미나리(쑥갓으로 대체 가능, 필수재료), 멸치팩, 샤브용 소고기(=냉동 척아이롤 같은, 필수 재료), 고추장, 된장, 고추가루, 국간장, 다진마늘, 후추, 다시다 [레시피 - 2~3인분 기준].. 2023. 9. 19.
새우 게살 볶음밥 레시피 아이, 어른 할거없이 호불호 없는 중화풍 볶음밥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중화 볶음밥은 색을 내기 위해 당근, 파 정도를 사용하고 맛으로는 굴소스와 기름으로 풍미를 돋구며, 실제 통새우(또는 칵테일 새우)가 들어가는게 특징입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중화풍 웍질(=바오궈)로, 강한 화력에 기름진 재료가 불에 맞닿아 유증기를 뿜어내고 불맛을 얻게 됩니다. 이번 레시피는 집에서도 간단한 재료와 함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아이와 어른 모두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볶음밥은 이러한 부가적인 야채 재료를 조금만 조절해도 밥만으로 충분히 인분수를 크게 늘릴 수 있어, 가족단위로 같이 만들어 먹기 좋은 요리입니다. 요리를 잘 못하시는 아버님들, 도전해 보시고 가정의 사랑을 듬뿍 받아보세요! .. 2023. 9. 18.
요리를 망쳤다. 오랜만에 순두부 찌개가 먹고 싶어 만들어봤다. 그렇지만.. 실패했다. 겉보기는 그럴싸해보인다. (계란도 잘못사서 엄지손가락 만한게 포인트) 그런데 맛은 끝에 살짝 탄 맛이 난다. 난 요리중에 한식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 재료는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한식은 재료 1T, 2T와 함께 물 조절, 끓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맛이 극적으로 달라진다. 반면 양식은 향신료가 많아서 그런지 어느정도 오차는 커버해주는 편이다. 이 찌개를 끓이면서 중간에 고추기름을 내는 과정이 있었다. 정석은 팬에 오일넣고 고추가루를 살짝 올려 약불에 지지는건데, 타이밍을 놓치면 까맣게 타버린다. 이 과정을 맛이 아닌 향과 감으로 파악해야 하는데, 아직 미숙했다. 차라리 그냥 맘편하게 시판된 고추기름을 썼으면 됐는데.. 그냥 맛에 더 욕.. 202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