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스테이크
제목보고 뭔 정신 나간 소린가 싶지만, 아래 영상을 보고 충격받아 따라 만들어봤습니다. 저 유튜버분이 누군지 알고는 있었는데, 영상을 정독한 건 처음입니다. 굉장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에 감탄하며, 직접 만들어보고 글 아래 후기 및 보완점도 적었으니 그냥 가볍게 보고 참고해주세요. 공격수 셰프님의 창의적인 레시피, 라면스테이크 [재료] 짜파게티, 매운 라면(종류는 상관없으나 해물라면류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마요네즈, 파, 마늘, 버터, 우유 [레시피 - 이건 라면이 2개라 1인~2인으로 자유롭게 가능] 1. 짜파게티 수프를 우선 3등분으로 나눠 담습니다. 1/3개는 마요네즈 2T를 먼저 넣어놓고, 나머지 1/3개는 라면 위/아래로 살짝 뿌려놓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3개는 매운면 스프와 섞는..
2023. 10. 11.
봉골레 바질페스토 파스타
오늘은 기존 봉골레 파스타에 바질페스토를 섞어, 조금 더 농후하지만 산뜻한 맛이 나는 파스타로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아이용으로도 따로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봉골레 기준이다 보니 재료는 어렵지 않습니다. [재료] 양파, 마늘, 바지락 한 봉지, 양송이버섯, 페퍼론치노, 굴소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또는 파르마산 치즈), 바질페스토 소스(아이용으로는 건바질 준비), 화이트와인(생략 가능) [레시피] 1.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 한꼬집과 오일 1T 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파스타면과 함께 8분가량 익혀줍니다. 다 삶은 면은 쟁반에 펼쳐 오일을 골고루 묻히고 보관하시되, 남은 면수는 반드시 따로 챙겨주세요. * 면 크기마다 삶는 시간은 다르지만, 일반적인 파스타면 기준으로..
2023. 10. 9.
간장 찜닭
매콤한 찜닭과는 다른 매력입니다. 이것도 유명한 요리라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재료] 닭도리탕용 닭 한 마리, 우유, 당면, 당근, 감자, 양파, 마늘, 청양고추, 대파, 진간장, 설탕, 다진 생강, 다진 마늘, 올리고당, 굴소스, 다시다, 후추, 짜장 가루 [레시피 - 2~3인] 1. 당면은 넓적당면이나 일반당면 어떤 것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저는 넓적 당면을 사용했고, 익히기 이전에 1시간가량 물에 불려두었습니다. 2. 닭 한마리는 씻어서 보울에 넣고, 잠길 정도까지 우유를 부어줍니다. 그대로 1시간가량 재워둡니다. * 시중 판매되는 국내산 닭도리탕용 한 마리는 이미 잘 세척되어 있어 닭비린내가 거의 없긴 하지만, 절단하면서 뼈에 고인 핏물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고 육질을 연하게 하기 위..
2023. 10. 8.
통삼겹구이 한판상(멜젓소스, 양파무침, 볶음밥)
일반 삼겹살을 굽는 것과 통삼겹을 굽는 맛의 차이점은, 마치 스테이크처럼 육즙을 가둬서 먹느냐 아니냐의 차이로 조리법 또한 일반 삼겹살을 굽는 방식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해드리는 건, 이 한상차림이 여러분들의 한 끼 식사에 만족을 드릴 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차림 과정이 많기에, 이번에는 재료 소개를 건너뛰고 바로 단계별 제작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인 기준으로 작성] 1. 고기는 통삼겹용으로 600g준비했습니다. 고기 위의 지방 부분은 벌집 모양으로 칼집 내주시고 겉면에 소금을 뿌려주신 후 약 20분가량 실온에 재워둡니다. [양파무침 만들기] 2. 고기를 재울동안 양파무침을 만듭니다. 보울에 진간장 3T, 물 3T, 설탕 1T, 생고추냉이 1T, 식초 1T, 미림 ..
2023. 10. 7.
참치마요 덮밥
참치마요 덮밥은 워낙 유명해서 딱히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애 먹이려고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참치캔, 양파, 계란, 쪽파(생략 가능, 또는 대파를 활용), 김가루 마요네즈, 간장, 미림, 올리고당, [레시피 - 1인] 1. 양파 1/4개는 다져주시고 1/4개는 채썰어주세요. 2. 참치랑 다진 양파, 마요네즈 2T를 넣어 버무려주세요. 3. 팬에 간장과 미림, 올리고당을 1:1:1비율로 섞습니다. 전 2T씩 사용했습니다. 그 위에 채 썬 양파를 올려 중불로 졸여줍니다. * 혹시 간이 짜지 않을까 걱정되시는 분들은 소량의 양파를 밥위에 올리는 거라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걱정되시면 비율에 물을 같이 섞어 끓여주세요. 간에 따라 1:1, 1:2 비율로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
2023. 10. 7.